자동차용품 중에서 차량용 논슬립 패드 종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고 주머니 속에 핸드폰, 차키, 신용카드를 넣고 다닐 때가 많은데요. 운전할 때에는 꺼내서 조수석에 무질서하게 올려두곤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서 다양한 차량용 논슬립 패드를 사용해 봤지만, 사실 정착은 못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신박한 제품을 만났어요.

하루랩 카붐 4in1 찰떡 논슬립패드

이번에 만난 제품은 하루랩의 카붐 4in1 찰떡 논슬립패드랍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차량용 논슬립 패드와 겉모양부터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물건을 올려두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것을 넘어서, 휴대폰 거치도 가능하고요, 명함꽂이, 시크릿 번호판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이거 하나면 실내 자동차용품은 끝이 아닐까 싶어요.

거치대의 디테일

거치대 디테일이 상당히 귀여운데요. 하단을 보시면 양면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논슬립 패드에 체결 후 잘 떨어지지 않게 고정이 되더라고요. 스마트폰을 올려 거치대로 활용하면 내비게이션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조수석에 있는 분이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어서 편리해요.

•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해서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까지 시야가 넓어요.
• 전면부는 명함꽂이가 있어 명함, 카드, 주차권, 메모지 등을 보관할 수 있어요.

시크릿 번호판 기능

차량용 논슬립 패드인 카붐은 주차번호판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요. 외부에서 봤을 때 주차번호판이 깔끔하게 잘 보이고, 형광 컬러에 야광도 가능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여요. 필요할 때만 보이게 하고, 불필요할 때는 가려 둘 수 있는 시크릿 번호판 기능이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도 보호되죠.

논슬립 패드 기능

기본적인 논슬립 패드로서의 역할 또한 훌륭해요. 대시보드에 물과 먼지를 제거하고 그냥 패드만 올려두면 설치가 끝나고, 접착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휴대폰이나 차키 등을 올려두어도 움직임 없이 잘 지탱해줘요.

먼지로 인한 접착력 저하 시 흐르는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서 상당히 경제적이에요. 소지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조수석에서 혼란 없이 소지품을 관리할 수 있어요.